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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D형 색칠과 마무리

(사진 가출)
그럼 이전에 완성해둔 차체를 다시 포탑-상판-하체-그리고 각 휠로 재차 분해합니다.
상부전륜은 이미 접착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고..

전체를 '화이트 서페이서'로 칠한 뒤, 저먼그레이를 싹 깔아줍니다.

어째서 화이트 서페이서냐 하면.. 제가 캐릭터 모델러다보니까 그거밖에 없길래요. -_-
회색 서페이서 가진 건 레진프라이머 뿐이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발색의 개념이 존재하는 이상 화이트 서페쪽이 제대로 색이 나오지 않으려나? 싶은데요. 어떨지?

전체적으로 그냥 단순하게 칠할 생각이지만, 로드휠 정도는 제대로 칠해볼까 합니다. 이게 은근히 눈에 잘 밟히는 부분이라.

우선 남은 런너를 잘라서(사진의 것은 다른 키트의 런너지만) 폴리캡에 꽂아 색칠 손잡이를 만듭니다.
세워서 말릴 땐 재활용모으는 곳에 가서 스티로폴덩어리 하나 주워오면 편합니다..
로드휠은 저먼그레이를 안 올리고, 일단 무광검정으로 싹 칠합니다.

그 다음에 위와 같이 여러개의 구멍이 있는 운형자가있습니다..
이중에 맞춰보면 로드휠 내경과 사이즈가 딱 맞는 구멍이 있으니, 이 구멍을 통해서 로드휠에 저먼그레이를 싹 입힙니다.
(※휠과 고무링의 구분이 잘 되게 하기 위해 저먼그레이에는 약간의 화이트를 섞었습니다)
눈금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킹테이프를 씌우고, 손에 실리콘장갑을 끼고 손으로 로드휠을 자에 밀착시키면 쉽게 칠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로드휠 색칠이 완료~

이제 다시 조립하고, 세필을 써서 부착물들을 칠해줍니다.
상자, 도끼/삽의 자루와 날. 그외에 외부에서 건메탈이나 메탈릭그레이로 지정된 부분 정도만 칠해줍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제일 눈에 띄는게 차량 좌전면의 나무박스..

눈에는 잘 안띄지만 저먼그레이+소량의 화이트로 살짝 그라데이션을 줬습니다. 캐릭터처럼 과도하지는 않은 정도로-


이제 남은 건 데칼이군요.
걸즈&판처 공홈에서 트위터용 아이콘을 받아 포토샵에서 리터칭/서피스블러 넣어주고 외곽선을 두껍게 입혔습니다.
데칼지 최상단에 출력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단만 잘라주고 아래 남은 부분은 다음에 또 인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쓴 데칼지는 화이트데칼지입니다.
뒷색을 확실하게 가려주는 장점이 있지만, 여백을 꼼꼼히 잘라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문에 외곽선을 두껍게 준 겁니다. 외곽선을 따라 자를 수 있게.
하지만 크기가 워낙 작으니 여의치 않네요.

여백을 잘라낸 데칼을 물에 불려서

붙이고

붙입니다.

이번의 지향점은 뭐니뭐니해도 '스트레스 안 받는 모델링!'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어차피 군프라 잘 몰라서 완벽하게 할래야 할 수도 없습니다..)는게 모토.
여백을 잘라내는 것도 너무 애쓰지 말고..

특히 아귀마크는 저 이마의 촉수가 문제인데, 그냥 과감하게 커트하고 세필로 대충 덧그려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니면 여백 부분을 넉넉히 남기고 여백 위에 저먼그레이를 세필로 살짝 터치하거나요.

오오아라이의 GM코만도, 완성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



덧글

  • 룬그리져 2013/03/24 16:58 # 답글

    오노 데칼 자작이 가능하군요!? ... 세이버 릴리 삼성 라이온즈 버전 계획중인데 가능할 듯 싶군요!(...)
  • 펭귄대왕 2013/03/24 17:06 #

    전사지 혹은 데칼지/데칼용지로 찾아보시면 됩니다.
    잉크젯용과 레이저용이 나눠져있고, 배면이 투명인 것과 백색인게 있는데..
    투명은 여백처리가 쉽지만 밑색이 비치기 때문에 색이 선명한 표면 위에는 좋지 않고, 백색은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여백 정리를 잘 해줘야 하고요.
  • Bluegazer 2013/03/25 08:31 # 답글

    스케일 모형 쪽은 오토나 기타 몇몇 예외가 아닌 이상 프라이머 색상에 거의 신경 안 쓰는 분위기입니다. 쓰는 색이 죄다 채도가 들입다 낮은데다 그나마 기본색은 적당히 칠하고 워싱 등으로 나중에 한 톤 낮춰서 원하는 색감 맞추는 게 일반적이라...
  • 펭귄대왕 2013/03/25 09:48 #

    꽤 이전에 얼핏 어느 회사 도료-저먼그레이나 징 크로메이트-가 색상 재현이 정확한가 그런 논쟁을 본 적도 있고 해서,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렇게까지 미세한 정도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네요.
    기실 캐릭터모형에서도 정확한 색 보다는 원색의 발색쪽이 중요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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