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무엇을 완성했나, 되짚어보기로 하다가..
자기반성 없이 만들기만 하다보니 실력이 답보상태인거 같아 이번엔 점수평가를 셀프로 먹여보기로 했습니다.
평가 방법과 기준은 아래 세 가지 항목으로 항목 당 10점 만점.
제작 : 부품의 기본 손질, 조립 후의 견고함, 조립 후 부품 간 유격 수정 등 기본기에 관해.
채색 : 색채 선택과 마스킹 퀄리티. 얼마나 의도한대로 나왔는가
마감 : 데칼링, 베이스, 광택 조정 등 전반적인 마무리 작업.
그럼 한 해의 정리, 시작해 봅니다. (순서는 실제로 완성한 순서)
캬라구민 미호 수영복 ver.2

- 칼라의 붉은 선이 좀 아쉽게 들어갔고 자켓의 탈착때문에 정수리의 접합선을 수정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외엔 모난데 없이 잘 완성시켰습니다. 수영복 색이 생각만큼 이쁘게 뽑히지 않은게 아쉽네요.
제작 ★★★★★★★★★☆ 드릴링하다 가늠을 잘못해서 맞뚫은거 빼곤 파팅라인도 잘 정리했고..
채색 ★★★★★★★★☆☆ 수영복 색상과 칼라의 붉은 선이 아쉽.
마감 ★★★★★★★★☆☆ 수영복 혼자 무광이 아닌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습니다.
총점 25/30 제법 후하게 봤네요.
캬라구민 케이

- 만들기 쉬운 캬라구민 중에서도 만들기 쉬운 편에 드는 물건. 머리카락 웨이브의 파팅라인 수정이 조금 부족했고, 머리색도 금발이라기보단 밝은 갈색에 가깝게 됐습니다.
제작 ★★★★★★★☆☆☆ 머리카락의 파팅라인 수정 부족이 아쉽습니다.
채색 ★★★★★★★★★☆ 머리색 정도를 빼면 꽤 잘했다고 자뻑중.
마감 ★★★★★★★★☆☆ 금발이라고 골드펄을 올려봤는데 글쎄..? 그렇다고 딱히 감점할만하지는 않다고 주장해 봅니다.
총점 24/30 캬라구민이라면 이정도는 평균적으로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SD 퍼스트 건담 아니메칼라판

- SD건담-주로 지제네 이후의 BB전사-을 꽤 좋아하고, BB200 퍼스트도 여러번 샀는데 정작 제대로 도색완성한 건 이녀석이네요.
퍼펙트/헤비 소체만 뽑아서 성형색만 바꾼 허당키트 주제에 가격은 비싸서 개인적으로는 비추..
점수평가 : 논외. 실드나 발 마스킹은 꽤 괜찮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HGUC 멧사라 제타컬러스타일

- 멧사라를 제타건담 컬러링으로 해 본다는 시도였는데, 아 망했어요. 그냥 평범(?)하게 멧사라로 할 걸..
참고로 자바게임 ASTEROID BELT의 플레이어 전투기가 이녀석입니다.
점수평가 : 논의할 가치가 없음.
FA:G 고우라이걸

- 무장(프리스타일 바주카)과 장갑퍼지 소체용 부품 도색을 아직도 안했는데.. 일단 본체만 갖고 완성이라고 레드썬 해 봅니다.
제작 ★★★★★★☆☆☆☆ 완성 후 허리를 뽀각해서 간신히 어케어케 응급수리만 한 상태이고 고관절 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채색 ★★★★★★★☆☆☆ 아주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마감 ★★★★★☆☆☆☆☆ 데칼이 좀 아쉽게 붙었고 무장이랑 소체를 다 안칠했으니까..
총점 18/30 미소녀 캐릭터라고 해도 프라모델엔 약합니다..
캬라구민 이리야

- T's SYSTEM 이리야에 이어 두 번째 이리야인데요, 캬라구민인 만큼 만들기도 '비교적' 쉽게 되어있고, 조형도 애니메이션 느낌에 가깝습니다.
제작 ★★★★★★☆☆☆☆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서 충분히 파팅라인 정리를 못해줬습니다.
채색 ★★★★★★★☆☆☆ 레시피가 너무 뻔해서.. 장갑이나 망토는 좀 더 하얀색에 가까웠어야 할 듯.
마감 ★★★★★★★★★☆ 뭔가 베이스를 깃털깃털하게 해 보고 싶었는데 포기하고 타협했지요.
총점 22/30 좀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캬라구민 후타바 아오이, 시노미야 히마와리
- 비비드엉덩이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머리색이나, 제복의 짙은 남색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마스킹하는데 드는 수고와, 조립 후 발생하는 유격을 저울질하자면 남색 부분을 차라리 분할 안했으면 싶기도 한데 캬라구민의 정체성이 있으니까.. 제복의 남색 조색은 마음에 들게 되었는데, 문제는 레시피가 기억 안나요.
후타바 아오이

제작 ★★★★★★★☆☆☆ 기본 손질은 다 만족스럽지만 제복의 남색 부품의 유격 문제,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내구성 문제가 좀 있습니다.
채색 ★★★★★★★☆☆☆ 짙은 남색은 다루기 어려운데, 그러면서 머리색과 제복의 색에 차별성을 두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합니다. 제복의 라인 부분 마스킹이 깔끔하지 못합니다.
마감 ★★★★★★★★☆☆ 구두의 광택처리가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총점 22/30
시노미야 히마와리

제작 ★★★★★★☆☆☆☆ 아오이와 같은 문제와 함께, 얘는 머리카락 손질도 조금 불완전합니다.
채색 ★★★★★★★☆☆☆ 아오이만큼은 아니지만 히마와리의 머리색도 꽤 어려운데..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쳤습니다. 마스킹도 감점.
마감 ★★★★★★★★☆☆ 아주 좋은 점도 없지만 특별히 잘못한 부분도 없으니.. ^_^;
총점 21/30
잇시키 아카네

- 운동화의 혀(Tongue) 부품을 하나 잃어버려서 마무리 못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도 슬슬 잃어버릴 분위기. 자작이라도 해서 채워넣고 마무리해야 할텐데.
하여튼 미완성인 연유로 점수평가는 논외.
사쿠라 미쿠

- 오리지널 컬러링과 데칼링을 시도해 봤습니다. 원더쇼케이스가 중국생산이다보니 재질이 다른 키트와 좀 달라서 만들기 어려워요.
제작 ★★★★★☆☆☆☆☆ 여기저기 파팅라인을 깔끔히 처리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채색 ★★★★★★★☆☆☆ 눈은.. 망가진 세필로 그린 것 치고는 봐줄만한 정도. 스커트라든지 대충 마스킹 때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마감 ★★★★★★★☆☆☆ 자작 데칼의 경계면이 너무 선명해서..
총점 19/30 아쉬운점이 한가득인데 반응은 좋으니까 좀 당황스럽습니다.
앨리스 카트렛

- 연옥무쌍폭렬파동포에 버금가는, 올해 최고 최강 전력 진심의 완성작.
제작 ★★★★☆☆☆☆☆☆ 아 왼손에 파팅라인이.. 스커트단에도.. 스커트부품의 유격을 처리한 퍼티 경계면이 완전히 처리 안됐고.. 왼팔 어깨가 뒤에서 보면 밀착하지 못하고 유격이 있고.. 잘 보면 옆구리도 살짝 들렸...
채색 ★★★★★★★★☆☆ 파스텔톤 그라데이션이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네 하고 자뻑(?)할 정도..
마감 ★★★★★★★★☆☆ 베이스는 상당히 맘에 들고, 다행히 마무리는 별 문제 없이 끝낸것 같습니다.
총점 20/30 전력이니까 이정도지 안그랬으면 별 두세개는 더 깎였을지도요.
아카데미 타이타닉

- 만들때는 조금 짜증났지만 완성하고 나니 재미있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됐습니다. 여기에 리깅까지 하는 분도 있던데.. 그정도는 아니라도 한 번 쯤 더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점수평가 : 논외. 미도색 조립완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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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캬라구민은 대개 괜찮게 나왔고 키트 난이도가 조금만 올라가면 퍽퍽 깎이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기본기가 부족한걸, 그나마 장점인 채색으로 때우려드는 나쁜 버릇이 여실하게 보이는 듯..
사실 이제 슬슬 노안이 오는지(..) 세필 끝이 잘 안보입니다. 돋보기라도 써야 하나.
게임 사업 결산은, 너무 깨끗해서 결산할게 없습니다.. 외주 몇개 받은거 빼면 매출 사실상 제로..
자기반성 없이 만들기만 하다보니 실력이 답보상태인거 같아 이번엔 점수평가를 셀프로 먹여보기로 했습니다.
평가 방법과 기준은 아래 세 가지 항목으로 항목 당 10점 만점.
제작 : 부품의 기본 손질, 조립 후의 견고함, 조립 후 부품 간 유격 수정 등 기본기에 관해.
채색 : 색채 선택과 마스킹 퀄리티. 얼마나 의도한대로 나왔는가
마감 : 데칼링, 베이스, 광택 조정 등 전반적인 마무리 작업.
그럼 한 해의 정리, 시작해 봅니다. (순서는 실제로 완성한 순서)
캬라구민 미호 수영복 ver.2

- 칼라의 붉은 선이 좀 아쉽게 들어갔고 자켓의 탈착때문에 정수리의 접합선을 수정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외엔 모난데 없이 잘 완성시켰습니다. 수영복 색이 생각만큼 이쁘게 뽑히지 않은게 아쉽네요.
제작 ★★★★★★★★★☆ 드릴링하다 가늠을 잘못해서 맞뚫은거 빼곤 파팅라인도 잘 정리했고..
채색 ★★★★★★★★☆☆ 수영복 색상과 칼라의 붉은 선이 아쉽.
마감 ★★★★★★★★☆☆ 수영복 혼자 무광이 아닌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습니다.
총점 25/30 제법 후하게 봤네요.
캬라구민 케이

- 만들기 쉬운 캬라구민 중에서도 만들기 쉬운 편에 드는 물건. 머리카락 웨이브의 파팅라인 수정이 조금 부족했고, 머리색도 금발이라기보단 밝은 갈색에 가깝게 됐습니다.
제작 ★★★★★★★☆☆☆ 머리카락의 파팅라인 수정 부족이 아쉽습니다.
채색 ★★★★★★★★★☆ 머리색 정도를 빼면 꽤 잘했다고 자뻑중.
마감 ★★★★★★★★☆☆ 금발이라고 골드펄을 올려봤는데 글쎄..? 그렇다고 딱히 감점할만하지는 않다고 주장해 봅니다.
총점 24/30 캬라구민이라면 이정도는 평균적으로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SD 퍼스트 건담 아니메칼라판

- SD건담-주로 지제네 이후의 BB전사-을 꽤 좋아하고, BB200 퍼스트도 여러번 샀는데 정작 제대로 도색완성한 건 이녀석이네요.
퍼펙트/헤비 소체만 뽑아서 성형색만 바꾼 허당키트 주제에 가격은 비싸서 개인적으로는 비추..
점수평가 : 논외. 실드나 발 마스킹은 꽤 괜찮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HGUC 멧사라 제타컬러스타일

- 멧사라를 제타건담 컬러링으로 해 본다는 시도였는데, 아 망했어요. 그냥 평범(?)하게 멧사라로 할 걸..
참고로 자바게임 ASTEROID BELT의 플레이어 전투기가 이녀석입니다.
점수평가 : 논의할 가치가 없음.
FA:G 고우라이걸

- 무장(프리스타일 바주카)과 장갑퍼지 소체용 부품 도색을 아직도 안했는데.. 일단 본체만 갖고 완성이라고 레드썬 해 봅니다.
제작 ★★★★★★☆☆☆☆ 완성 후 허리를 뽀각해서 간신히 어케어케 응급수리만 한 상태이고 고관절 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채색 ★★★★★★★☆☆☆ 아주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마감 ★★★★★☆☆☆☆☆ 데칼이 좀 아쉽게 붙었고 무장이랑 소체를 다 안칠했으니까..
총점 18/30 미소녀 캐릭터라고 해도 프라모델엔 약합니다..
캬라구민 이리야

- T's SYSTEM 이리야에 이어 두 번째 이리야인데요, 캬라구민인 만큼 만들기도 '비교적' 쉽게 되어있고, 조형도 애니메이션 느낌에 가깝습니다.
제작 ★★★★★★☆☆☆☆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서 충분히 파팅라인 정리를 못해줬습니다.
채색 ★★★★★★★☆☆☆ 레시피가 너무 뻔해서.. 장갑이나 망토는 좀 더 하얀색에 가까웠어야 할 듯.
마감 ★★★★★★★★★☆ 뭔가 베이스를 깃털깃털하게 해 보고 싶었는데 포기하고 타협했지요.
총점 22/30 좀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캬라구민 후타바 아오이, 시노미야 히마와리
- 비비드엉덩이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머리색이나, 제복의 짙은 남색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마스킹하는데 드는 수고와, 조립 후 발생하는 유격을 저울질하자면 남색 부분을 차라리 분할 안했으면 싶기도 한데 캬라구민의 정체성이 있으니까.. 제복의 남색 조색은 마음에 들게 되었는데, 문제는 레시피가 기억 안나요.
후타바 아오이

제작 ★★★★★★★☆☆☆ 기본 손질은 다 만족스럽지만 제복의 남색 부품의 유격 문제,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내구성 문제가 좀 있습니다.
채색 ★★★★★★★☆☆☆ 짙은 남색은 다루기 어려운데, 그러면서 머리색과 제복의 색에 차별성을 두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합니다. 제복의 라인 부분 마스킹이 깔끔하지 못합니다.
마감 ★★★★★★★★☆☆ 구두의 광택처리가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총점 22/30
시노미야 히마와리

제작 ★★★★★★☆☆☆☆ 아오이와 같은 문제와 함께, 얘는 머리카락 손질도 조금 불완전합니다.
채색 ★★★★★★★☆☆☆ 아오이만큼은 아니지만 히마와리의 머리색도 꽤 어려운데..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쳤습니다. 마스킹도 감점.
마감 ★★★★★★★★☆☆ 아주 좋은 점도 없지만 특별히 잘못한 부분도 없으니.. ^_^;
총점 21/30
잇시키 아카네

- 운동화의 혀(Tongue) 부품을 하나 잃어버려서 마무리 못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도 슬슬 잃어버릴 분위기. 자작이라도 해서 채워넣고 마무리해야 할텐데.
하여튼 미완성인 연유로 점수평가는 논외.
사쿠라 미쿠

- 오리지널 컬러링과 데칼링을 시도해 봤습니다. 원더쇼케이스가 중국생산이다보니 재질이 다른 키트와 좀 달라서 만들기 어려워요.
제작 ★★★★★☆☆☆☆☆ 여기저기 파팅라인을 깔끔히 처리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채색 ★★★★★★★☆☆☆ 눈은.. 망가진 세필로 그린 것 치고는 봐줄만한 정도. 스커트라든지 대충 마스킹 때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마감 ★★★★★★★☆☆☆ 자작 데칼의 경계면이 너무 선명해서..
총점 19/30 아쉬운점이 한가득인데 반응은 좋으니까 좀 당황스럽습니다.
앨리스 카트렛

- 연옥무쌍폭렬파동포에 버금가는, 올해 최고 최강 전력 진심의 완성작.
제작 ★★★★☆☆☆☆☆☆ 아 왼손에 파팅라인이.. 스커트단에도.. 스커트부품의 유격을 처리한 퍼티 경계면이 완전히 처리 안됐고.. 왼팔 어깨가 뒤에서 보면 밀착하지 못하고 유격이 있고.. 잘 보면 옆구리도 살짝 들렸...
채색 ★★★★★★★★☆☆ 파스텔톤 그라데이션이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네 하고 자뻑(?)할 정도..
마감 ★★★★★★★★☆☆ 베이스는 상당히 맘에 들고, 다행히 마무리는 별 문제 없이 끝낸것 같습니다.
총점 20/30 전력이니까 이정도지 안그랬으면 별 두세개는 더 깎였을지도요.
아카데미 타이타닉

- 만들때는 조금 짜증났지만 완성하고 나니 재미있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됐습니다. 여기에 리깅까지 하는 분도 있던데.. 그정도는 아니라도 한 번 쯤 더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점수평가 : 논외. 미도색 조립완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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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캬라구민은 대개 괜찮게 나왔고 키트 난이도가 조금만 올라가면 퍽퍽 깎이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기본기가 부족한걸, 그나마 장점인 채색으로 때우려드는 나쁜 버릇이 여실하게 보이는 듯..
사실 이제 슬슬 노안이 오는지(..) 세필 끝이 잘 안보입니다. 돋보기라도 써야 하나.
게임 사업 결산은, 너무 깨끗해서 결산할게 없습니다.. 외주 몇개 받은거 빼면 매출 사실상 제로..
at 2015/12/20 09:37
덧글
사쿠라 미쿠에 자작 데칼용지는 뭐 사용하셨어요?
저거에다 리깅 하신 분이 있더라구요..
데칼용지는 '잉칼(inkal) 잉크젯 전용'입니다. 그런데 인쇄에 쓴 프린터는 레이저프린터.. 레이저프린터 전용에 비해 확실히 두껍습니다. 하필 레이저용 데칼용지는 대지가 하얀색인것만 남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