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30MINUTES SISTERS
S02는 그대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우연히 인터넷서 본 일러스트의 색조합이 맘에 들어
척추가 보이...
과연 내일 무사히 루루체 수영복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HLJ에서 S01을 발송할걸로 기대하고 튜브 가샤폰(포켓몬)을 같이 주문했는데, S01은 펑크나고 튜브만 왔습니다..
튜브의 직경은 6cm 가량이라 크기는 그럭저럭 맞는 편입니다. 무게가 좀 되지만 의외로? 물에 뜨는 물건.

야겜에서 공략 불가로 나오는, 성격 나쁜 조연 언니 느낌이 되어버린 티아샤.

옵션바디 S01 & S02 + 옵션파츠 암&레그 컬러A, 컬러B
S01+컬러A는 8월에 거의 다 끝냈는데, 수영복 마스킹이 뜯기는 바람에 9월로 밀려버렸죠..

그러고보니 이 사진에 사용된 페이스도 리시에타가 아니라 알카카르티..
이 헤어스타일, 모양이나 색감이 맘에 듭니다.

붉은색 기반의 하양 노랑의 스포티한 라인으로, 하이레그처럼 느껴지도록 도색.
가슴의 유니콘 마크는, 적당한 크기의 데칼이 저것 뿐이라..

수영복 바디는 꾹 눌러주지 않으면 가슴 아래의 유격이 꽤 눈에 뜨입니다..
S01의 엉덩이 마킹이 챠밍포인트.

쌀쌀해지는 날씨가 되어서야 겨우 여름 물놀이 컨셉을 찍어볼 수 있겠군요..



컬러B의 커스텀 페이스를 만들어 봤는데, 유니크함만 추구하다보니 방향성이 애매해졌습니다.
아이데칼은 대림데칼 프암걸 코션 C025.
90% 100% 110% 세 가지 사이즈가 있고 여기에 사용한 것은 90%입니다.


개그만화 등에서 '눈을 뜨면 최종보스가 되어버리는' 실눈 누나 느낌. (이를테면 아이자와 치즈루라던가)
S02는 몸통 부품간 마찰이 심해서 도색면이 금새 찍혀버렸습니다.. 이걸 막아주려면 역시 탑코트 15일 건조 뿐인가.
9월 중 완성작에는 앞에서 소개한 알트레네 비올라도 있지만, 중복이 되니까 생략합니다.
이그자비클을 개조한 수상스쿠터라던가, 티아샤 본체라던가 이거저거 벌려놓은건 있는데 무사히 수습된건 이정도네요.
at 2022/09/30 17:08
덧글
소품도 아기자기하고 헤어에 살짝 들어간 하이라이트 표현도 좋아 보입니다.
관절만 아니였으면 저도 여러채 구입을 했을 것 같습니다.